모기 매개 질병을 퇴치할 기술은 이미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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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모기와 Wolbachia 감염 모기로 질병을 옮기는 모기 개체군을 억제하거나 바이러스 전파 능력을 낮출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기술 도입에 15년에 걸친 규제 지연이 발생함 Oxitec의 유전자 조작 모기는 교배 후 암컷 자손이 성체가 되기 전에 죽도록 설계됐으며, 지속적인 방사로 케이맨 제도와 브라질 시험 지역의 야생 모기 개체군을 각각 80%, 약 95% 줄임 Wolbachia는 유전자 조작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세균으로, 감염 수컷만 방사한 싱가포르 무작위 시험에서 모기 개체군이 대조 지역보다 85%, 뎅기열 감염이 약 70% 감소함 미국에서는 뎅기열과 말라리아의 지역 내 전파가 다시 발생하고 있지만, Oxitec의 상업 등록은 여전히 심사 중이며 다른 기술도 새로운 대상 종에 적용하려면 실험 허가 절차를 처음부터 밟아야 함 규제 개선에는 기관 간 관할 정리와 심사 역량 확충이 필요함. 미국은 충분한 자원과 상대적으로 작은 매개 모기 개체군을 바탕으로 모기 매개 질병을 퇴치할 수 있음 미국에서 다시 늘어나는 모기 매개 질병 미국은 20세기에 말라리아와 황열을 퇴치했고, 뎅기열도 대부분 해외 유입 사례일 만큼 드물어졌지만, 기온 상승과 모기의 살충제 저항성 발달로 위협이 다시 커지고 있음 2024년 미국의 뎅기열 신고는 약 4,000건으로, 이전 10년간 연평균 830건보다 360% 증가함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모두 지역 내 감염이 발생했으며, 푸에르토리코는 뎅기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 2023년에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 내 말라리아 감염 10건이 보고됨 황열은 아직 재발하지 않았지만, 이를 옮길 수 있는 모기는 여전히 존재함 새로운 모기 방제 기술은 환경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매개 질병을 없앨 수 있는 수단임 미국은 자원이 충분하고 질병 매개 모기 개체군도 충분히 작아 자국 내 문제를 완전히 없앨 수 있음 기술이 15년간 규제 교착 상태에 머문 상황을 끝내면 미국의 여러 모기 매개 질병을 없애고, 궁극적으로 세계로 적용을 확대할 수 있음 치사 유전자로 모기 개체군을 억제하는 방법 유전자 조작 방식은 자손이 생존하지 못하게 하는 유전자를 수컷 모기에 넣어 방사하고, 야생 암컷과의 교배를 통해 지역 개체군을 줄임 옥스퍼드 연구진은 2000년 초파리 실험에서 tTAV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로 이 원리가 작동함을 입증함 tTAV는 소량일 때는 무해하지만 축적되면 치명적임 실험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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