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 김종석 |
모델 고(故) 김종석이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이 입장을 밝혔다.
6일 김종석의 친누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지금 갑작스러운 부고로 지금 정신없이 장례를 치렀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커뮤니티에 종석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와전되고 있어서 유가족들이 많이 고통받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을 안 했던 건 종석이가 좋은 곳에 갔으면 해서 반박하지 않았고 이런 터무니 없는 내용들로 와전되고 와전돼 퍼질지 몰랐다. 사실이 아니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경찰 녹취록과 같이 있던 친구 녹취록 상대방이 제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를 조만간 정리해 공개하려고 한다. 제발 고인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비방하지 말아달라"며 "고인을 편히 보내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종석의 지인 A씨는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A씨는 "어제 네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마음은 산산히 부서졌다"며 "비록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넌 이 세상에 큰 선물이었고 나는 평생 너를 마음속에 간직할 거야. 김종석 널 항상 그리워할 거야. 그리고 항상 사랑할게"라는 추모글을 올렸다.
또 다른 지인 B씨도 근조 화환과 고인의 입관 일자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 그곳에서 고통 없이 평안하길"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김종석의 발인은 6일 오전 8시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장지는 춘천안식원·양구봉안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종석 남성 화장품 브랜드 다슈의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에도 출연했다.
다음은 김종석 친누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종석이 누나입니다.
지금 갑작스러운 부고로 지금 정신없이 장례를 치뤘습니다...
커뮤니티에 종석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와전되고 있어서 유가족들이 많이 고통 받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을 안 랬던건 종석이가 좋은곳에 갔으면 해서 반박하지 않았고 이런 터무니없는 내용들로 와전되고 와전되어 퍼질지 몰랐 습니다 사실이 아니니까요 현재 기사들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여서 삭제요청을 한 상태이고
경찰녹취록과 같이 있던 친구 녹취록 상대방이 저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을 조만간 정리해 공개할려고 합니다 제발 고인을 위해서라도 더이 상 비방하지말아주시고. 올리 신 글들 제발 삭제부탁드립니다... 고인을 편히 보내게해주세요
악의적으로 올라온 글들은 사 이버수사대를 통해서 신고조치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