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살인사건' 악용 약물 … 처방량 4년째 늘어 8.6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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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살인사건' 악용 약물 … 처방량 4년째 늘어 8.6억개

입력 : 2026.04.07 17:47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에 악용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처방이 4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디아제팜, 에티졸람 등 13개 주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처방량은 8억6335만개였다. 이는 4년 전보다 6.6% 증가한 수치다.

벤조디아제핀계 악물은 불면증과 불안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지만 의존성과 내성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범죄에 악용되기도 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김소영은 추가 피해자 3명에 대해서도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에 추가 송치됐다.

[문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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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에 악용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의 처방량이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억6335만개로 6.6% 증가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불면증과 불안장애 치료에 사용되지만, 의존성과 내성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고인 김소영은 이 약물을 사용해 20대 남성 3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으며, 추가 피해자에게도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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