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담 증세 완치! 돌아온 에이스가 이끈 4연승…나균안 QS→롯데 5강 경쟁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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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이 20일 사직 키움전서 이닝을 마친 뒤 덕아웃으로 향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목 담 증세를 극복한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투수 나균안(28)이 깔끔한 투구로 팀 4연승을 책임졌다.나균안은 20일 사직구장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투구로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어왔던 개인 2연패서 벗어나 시즌 6승(9패)을 챙겼다. 롯데(49승2무57패)는 이날 승리로 6월 20일 고척 키움전 이후 61일 만에 4연승을 질주하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강 경쟁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나균안은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선발 등판이 예고된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목 부위의 담 증세를 호소해 출전하지 못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나균안은 경기 초반 투구 밸런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회초 1사 1·2루서 안치홍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김웅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박찬혁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에 몰렸다. 다행히 김건희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롯데 나균안이 20일 사직 키움전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나균안은 1회초 이후 확실하게 감각을 되찾았다. 2, 3회초 한 차례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잘 막아내 위기를 넘겼다. 키움 타선은 나균안의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포크볼, 슬라이더 등 변화무쌍한 투구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5회초 선두타자 추재현에게 2루타를 내줬으나 상위 타선을 잘 막아내며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6회초에는 포크볼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1사 1루서 이형종을 상대로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는 포크볼로 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의 마침표를 찍었다.타선은 경기 중반 타오르며 호투한 나균안에게 힘을 보탰다. 전민재가 눈부셨다. 0-1로 뒤진 5회말 1사 3루서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롯데 타선은 5득점 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전민재는 다시 한번 타점을 추가했다. 5-1로 앞선 2사 2·3루서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롯데 나균안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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