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장학관' 들어갈 땐 양복·나올 땐 바람막이…허둥지둥 법정행

2 weeks ago 11
부서 회식이 열리던 식당 공용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충북교육청 장학관이 오늘(1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정장 차림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청주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카메라를 왜 설치했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는 법정을 향해 급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해당 장학관은 출석 때 기자들과 마주칠 것을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고개를 숙이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는 등 취재진을 피해 이리저리 허둥대다가 보안 검색대를 아무런 절차 없이 통과해 직원들에게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