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해외 블프 '몬스터 세일' 성료…"일 거래액 32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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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신사 제공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해외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몬스터 세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열린 몬스터 세일 기간 누적 거래액은 약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하루 거래액이 32억원을 넘어서며 글로벌 스토어 개점 이후 일 거래액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K패션 인큐베이터'로써 무신사의 차별화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자체 플랫폼인 글로벌 스토어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왔다. 브랜드 경험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연계(O4O) 전략을 고도화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번 행사에서는 론론, 무신사 스탠다드, 아캄, 일리고, 플레어업 등 총 22개 패션 브랜드가 억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뷰티 브랜드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했으며, 보다나, 비플레인, 오드타입, 정샘물 등이 판매 상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 관계자는 “역직구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기반으로 파트너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와 성장을 뒷받침하는 수출 지원군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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