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 권고 받아” 이금희, 방송 불참 병원行…무슨 일?

2 hours ago 2

“묵언 권고 받아” 이금희, 방송 불참 병원行…무슨 일?

입력 : 2026.05.14 11:13

이금희. 사진 I 이금희 SNS, MBC

이금희. 사진 I 이금희 SNS, MBC

방송인 이금희(61)가 건강 악화로 병원 치료 중인 근황을 밝혔다.

이금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병원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목감기가 심하게 왔고 성대도 많이 부었다”며 “당분간 목을 쓰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권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묵언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부터 KBS cool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 입니다’ DJ를 맡고 있는 그는 이날 방송을 진행하지 못해, 박주아 아나운서가 대신 스페셜 DJ로 나섰다.

앞서 이금희는 과거에도 심각한 목 건강 문제를 겪은 바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어머니 병간호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급성 후두염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금희는 “2주 동안 말을 못 해서 라디오 진행도 중단해야 했다”며 “병원에서 소리가 안 나온다는 진단을 받고 정말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후 음성 언어 클리닉 등을 통해 꾸준히 목 관리를 이어왔지만, 다시 성대 부종 증상이 찾아오며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성대 부종은 성대 점막이 붓는 증상으로, 감기나 과도한 발성, 스트레스, 역류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쉰 목소리와 통증, 발성 장애가 나타나며 무리하게 목을 사용할 경우 성대 결절이나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아나운서나 가수처럼 목 사용이 잦은 직업군은 충분한 휴식과 음성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 대표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국민 아나운서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