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열고 버티던 체납자 집 수색하니…캐리어에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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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십억대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던 고액체납자 집에 국세청과 관세청 직원들이 동시에 들이닥쳤습니다. 강제로 문을 열고 집안을 뒤졌는데요. 여행용 캐리어에는 현금과 수표가 10억 원이나 나왔고, 명품들과 양주들이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세금 64억 원을 안 낸 체납자 가족이 합동수색반에 문을 안 열어주고 버팁니다. - "강제 개문합니다." 어렵게 집으로 들어가 수상한 여행 가방을 찾아냅니다. - "한번 열어주시겠어요?"- "안 돼요. 지금."- "이거 누구 건데요?"- "아 모른다고요. 내가." 강제로 열어보니, 5만 원권만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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