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 무대서 49승 합작한 '투어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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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릭슨 ‘Z-STAR’ 시리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럽DP 월드투어 등 주요 무대에서 총 49승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투어 체인저’로 자리매김했다.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이는 특정 스타 플레이어의 활약에 의존한 결과가 아니라, 다수의 투어 선수들이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터운 선수층에 기반한 ‘우승 뎁스’가 스릭슨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최경주는 ‘Z-STAR’ 골프볼에 대해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에 볼이 묻어 나가는 느낌이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원하는 방향과 탄도, 스핀을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스릭슨의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Z-STAR’의 핵심은 커버 기술이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우레탄 커버는 최적의 분자 설계를 통해 임팩트 시 페이스와 볼의 접촉 시간을 늘린다. 이로 인해 한층 향상된 스핀 성능과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스릭슨이 투어 판도를 바꾼 또 다른 축은 ‘ZXi’ 클럽 라인이다. ZXi 드라이버에는 ‘i-플렉스’ 기술이 적용됐다. 임팩트 순간 페이스가 더욱 효율적으로 휘어지도록 설계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강력한 볼 스피드를 구현한다.

ZXi 아이언에는 ‘i-포지드’ 공법과 컨덴스 단조 넥 강화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헤드 핵심 부위의 밀도를 높이는 정밀 공정을 통해 S15C 연철 소재의 부드러운 타구감은 유지하면서도 뒤틀림을 최소화하는 강성을 확보했다.

단 1야드의 비거리와 1rpm의 스핀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스릭슨의 기술적 집념은 더 이상 투어 선수들만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올해 봄 기록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일반 골퍼들 역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Z-STAR 볼과 ZXi 클럽은 필드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골퍼들에게 실질적인 퍼포먼스 향상을 제공하는 선택지로 평가된다. 투어에서 입증된 성능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코어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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