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톰 크루즈 주연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8’)이 5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누적 106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디즈니 영화 신작 ‘릴로 & 스티치’가 2위로 개봉일 포문을 열며 외화가 다시 약진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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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9만 60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6만 7600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덟 번 째 이야기다.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42만 3954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이날 오전 현재까지 예매량 15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굳건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날 주말동안 또 한 번 기록적인 흥행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21일 개봉한 신작 ‘릴로 & 스티치’로 1만 8285명을 모아 ‘야당’을 제쳤다. 누적 관객수는 1만 9178명이다. ‘야당’(감독 황병국)이 1만 2181명의 관객이 관람해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누적 관객수는 324만 8402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은 실시간 예매율 2위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박진영 등이 주연을 맡은 코믹 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다. ‘하이파이브’는 출연진 중 한 명인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한동안 공개가 미뤄지다 크랭크업 후 약 4년 만에 극장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