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韓 출마에 “국정관리 책임 내팽개친 것”

1 day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판하며 그가 국정 관리 책임을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한 전 총리가 사퇴 후 대선 출마를 한 것을 조직적 공작으로 해석하며 엄중한 심판을 예고했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에 나선 한 전 총리가 국민의힘 경선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불만을 표명하며 정치 지도자의 부재를 지적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국정관리 책임을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마자 짜고치듯 한 전 총리가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했다”며 “대선판을 뒤흔들어 결과를 바꾸고 내란을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내란 행위, 헌법 위반 행위,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한 죗값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도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가는데 따로 대선에 뛰어든 한 전 총리에게 대한민국은 안중에도 없다”며 “스스로 정치지도자를 키우지 못하고 용병에 의존해야 하는 정당도 존재 이유를 스스로 물어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