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주의자 바텐더가 민주당 주류 흔든다”…위스콘신 주지사 선거 돌풍 한국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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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민주사회주의자 바텐더가 민주당 주류 흔든다”…위스콘신 주지사 선거 돌풍 한국계 여성 州 하원의원 프란체스카 홍예비경선 여론조사서 1위“나는 유일한 임금 노동자”무상보육 등 급진 공약 전면에민주당 주류 “본선 경쟁력 의문” 위스콘신주 주지사 민주당 예비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란체스카 홍 주 하원의원. AP연합뉴스 미국 위스콘신주 주지사 민주당 예비 경선에서 민주사회주의자 한국계 여성이 여론조사상 선두를 달리며 워싱턴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8월 11일 진행되는 위스콘신주 주지사 예비선거에 출마한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 주 하원의원을 집중 조명했다. 한인 2세인 홍 의원은 37세로 지금도 의원직을 수행하며 파트타임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홍 의원은 2020년 처음 주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이 당선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사회주의자에 속해있다.홍 의원은 2016년 식당을 창업한 경험이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 그의 돌풍을 미 워싱턴 정가가 주목하고 있다. 홍 의원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만델라 반스 전 부지사(15%)와 세라 로드리게스 부지사(11%)를 제치고 26%로 선두에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40% 이상은 부동층으로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WSJ은 위스콘신주 최초 아시아계 주 의원인 홍 의원을 대표적인 진보 성향 정치인이라고 분석했다. 홍 의원은 민주사회주의자로 무상 보육, 대중교통 확대, 공영 식료품 운영, 대학 학자금 대출 전면 탕감 등을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또 마리화나 합법화를 통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주 정부 개발은행 설립, 전국민 의료보험, 임금 삭감 없는 주 32시간 근무제, 이민세관단속국(ICE) 폐지, 교도소와 경찰 조직 축소·장기적 폐지 등 정책을 지지한다.홍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메디슨 지역은 위스콘신주립대학이 위치한다. 이 대학은 ‘중서부의 버클리’로 불릴 정도로 진보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위스콘신 주지사 선거는 토니 에버스 민주당 주지사가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치러지는 개방형 선거다. 위스콘신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전국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승부가 갈린 대표적인 경합주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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