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한 이유는..." 구단 이사가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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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RB라이프치히전을 위해 경기장에 도착한 모습.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루벤 카스퍼 마케팅·세일즈 담당 이사가 한국과 깊은 인연과 팬덤 확장, 유소년 인재 양성에 대한 구단의 비전을 상세히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간판 센터백 김민재(31)의 영입 배경과 그에 따른 파급 효과를 직접 설명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카스퍼 이사는 28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오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SK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방한 소감과 마케팅 전략을 전했다.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단연 김민재 관련 발언이었다. 철저히 실력 중심으로 김민재를 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스퍼 이사는 김민재 합류 이후 거둔 마케팅 효과와 아시아 시장 영향력에 대해 "어떤 선수를 영입하든 가장 핵심이 되는 기준은 선수의 기량과 실력"이라며 "마케팅이나 세일즈 측면을 우선 고려해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도 김민재 합류가 가져온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는 커다란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한국이라는 역동적이고 강력한 국가 출신의 김민재가 합류한 이후 구단의 팬 베이스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팬층이 두터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유니폼 판매량을 비롯한 상업적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구단 역시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국 시장의 경제적 잠재력도 높게 평가했다. 카스퍼 이사는 "독일보다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이는 한국의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팬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구단과 팬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국 유소년 축구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카스퍼 이사는 "독일 축구의 바탕에는 인재를 양성하는 유소년 아카데미가 있다. 한국 역시 유소년 양성 프로그램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고 있다. 이미 많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뮌헨에도 김민재라는 훌륭한 선수가 있는 만큼 양국 간 유소년 양성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김민재(가운데)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득점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특히 K리그1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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