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오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에서 전시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해설을 전하는 오디오 가이드 내레이터를 맡는다.
20세기 현대 미술의 거장 마르크 샤갈은 강렬한 색감과 서정적 아름다움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했다. 그의 작품은 색과 빛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마르크 샤갈의 서거 40주기를 기념하여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원화 7점을 포함해 회화, 드로잉, 석판화, 유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총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샤갈의 색과 빛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적 유산을 탐구하는 자리이다. 관람객들은 샤갈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그가 남긴 예술 세계를 더욱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박보검은 샤갈의 작품에 담긴 사랑, 희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하며, 관람객들이 샤갈의 예술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한층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헌신적인 순애보 캐릭터 양관식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굿보이’로 복싱 국가대표 출신 형사 윤동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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