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도민 행복 위해 노력”
金 “기대 부응 못해 죄송”
김 후보는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승복 선언을 했다. 박 후보는 “변함없이 확실하게 우리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개표율 96.77% 상황에서 박 후보는 51.51%의 득표율을 기록해 48.48%를 얻은 김 후보를 앞섰다. 개표 이후 두 후보는 접전을 벌이다가 박 후보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김 후보는 4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승복 선언을 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모두가 저의 부족함 탓”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지방 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도 애 많이 쓰셨다”라며 “김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들도 도정에 담도록 하겠다”고 했다.2022년 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지사인 박 후보는 앞으로 4년간 경남도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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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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