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루센트블록에 기회줘야…총리·금융위와 대책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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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추가검토 시사“청년 창업 촉진해야 하는데 되레 루센트블록 죽이고 있어”내주 총리·금융위 만나 루센트블록 예비인가 추가신청 논의내년 2월 STO법 시행 앞두고 3파전 본인가 추진될지 촉각 등록 2026-08-13 오후 7:31:38 수정 2026-08-13 오후 7:31:38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이 “루센트블록에 기회를 줘야 한다”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재도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건실한 청년 스타트업인 루센트블록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서 탈락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것이 부당하다는 판단에서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13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에 국무총리,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들과 루센트블록에 대해 재고해보자는 얘기를 할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대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위원장은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 및 기업인들로부터 이른바 ‘루센트블록 사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이 이데일리와 만나 서울 태평로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대전에 본사를 둔 루센트블록은 충청권 유일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자 국내 부동산 조각투자 1호 기업이다. 758개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참여 기업 중 관련 사업을 초기에 시작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조각투자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금융위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지정받아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이용자 50만명과 누적 300억원 규모의 자산을 금융사고 없이 발행·유통해 왔다. 2024년에는 토큰증권 플랫폼 중 유일하게 금융위 발표 핀테크 우수기업인 ‘K-핀테크 3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루센트블록은 지난 2월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확정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서 탈락했다. 루센트블록은 자기자본 등에서 최저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투명하고 적법하며 특혜 없이 공정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루센트블록을 언급한 데 이어 한성숙 당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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