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춤추다 떨어진 마이크 바지 안쪽으로…“엉덩이 만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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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라디오스타’에서 나이트클럽 메들리를 선보이다 마이크가 떨어지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가수 박지현이 ‘라디오스타’에서 긴장한 모습부터 능숙한 홍어 손질까지 예상 밖의 매력을 연이어 선보였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미라클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출연했다.약 2년 만에 프로그램을 다시 찾은 박지현은 방송 초반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간단한 질문에도 말을 매끄럽게 이어가지 못하자 김구라는 예능에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출연진은 박지현의 예능감이 2년 전보다 줄어든 것 같다고 농담했고, 박지현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나이트클럽 메들리를 꺼내 들었다.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노래와 함께 격렬한 춤을 선보였다. 그러나 무대에 몰입한 나머지 몸에 달려 있던 마이크가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이를 본 강남이 마이크를 주워 박지현의 옷에 다시 달아주려 했지만, 급하게 수습하는 과정에서 마이크가 바지 안쪽으로 들어갔다. 불편한 상황에서도 박지현은 무대를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노래와 춤을 이어갔다.공연을 마친 그는 “노래하는데 누가 엉덩이를 만지는 것 같았다”며 “마이크가 조금 따뜻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홍어 손질 실력도 공개했다. 과거 수산업에 종사했던 박지현은 지금까지 약 6만 마리의 홍어를 손질했다며 “눈을 감고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실제로 안대를 착용한 그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능숙하게 홍어를 해체했다. 손질을 마친 뒤에는 출연진과 함께 홍어를 나눠 먹었다.복싱을 약 10년간 했다는 박지현은 방송 마지막까지 줄넘기에 도전하며 체력도 보여줬다. 중간에 속도가 느려지고 줄에 걸리기도 했지만 엔딩 멘트가 끝날 때까지 동작을 이어갔다.고향 목포에서의 인기도 언급했다. 박지현은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목포 곳곳에 자신의 현수막이 걸렸다며 “제 나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유세윤이 목포 출신 유명인 가운데 자신이 현재 1등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박지현은 남진과 김경호, 슈퍼주니어 동해 등을 언급하면서도 “현재 목포 1등은 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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