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약 3년 만의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새 앨범 이야기를 나눴다.
박진영은 지난 15일 서울에서 미니 2집 ‘Said & D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 ‘COMEBACK LIVE STAGE’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약 400명의 팬이 함께했으며, 신곡 무대와 토크 코너가 이어졌다.
이날 박진영은 수록곡 ‘Different Tracks’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돼 많이 설렜다”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앨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발매된 ‘Said & Done’은 오랜 시간 품어온 감정과 기억, 그리고 만나지 못하는 이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박진영은 “첫 앨범 이후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지 계속 고민해왔다”며 “약 10개월 동안 준비했고, 작업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진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며 앨범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팬들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 소통도 이어졌다.
무대에서는 ‘나는 괜찮을까요’, ‘열일곱’ 등 신곡을 선보였고,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게스트로 등장해 듀엣곡 ‘외사랑’을 함께 꾸몄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타이틀곡 ‘EVERLOVE’ 무대를 공개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박진영은 “팬들과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이제야 컴백이 실감 난다”며 “각자의 시간 속에서도 결국 따뜻한 마음이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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