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이소희 3점슛 7방 합작’ BNK 썸, 디펜딩 챔프 KB스타즈 꺾고 3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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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 박혜진이 1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KB스타즈와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BNK 썸 김소니아가 1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KB스타즈와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부산 BNK 썸이 3시즌 연속 개막전서 웃었다.BNK는 1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서 82-53으로 완승을 거뒀다. 2024~2025시즌부터 3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를 가져간 BNK 썸은 5개월간의 대장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의 연속 개막전 승리 기록은 3시즌으로 막을 내렸다.BNK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5개 구단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을 제외한 4개 구단 감독이 개막 미디어데이서 “BNK 썸의 전력이 탄탄해 보인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국가대표다. 여기에 저연차 선수의 성장이 눈에 띈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김 감독은 “BNK 썸의 선수층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역시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BNK는 첫 경기부터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이소희(17점·3점슛 3개)와 박혜진(14점·3점슛 4개)이 외곽에서 팀 공격을 주도했다. 김소니아는 10점·15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아시아쿼터 바네사 데 헤수스는 3점슛 1개를 포함한 11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에이스 박지수가 빠진 KB스타즈는 경기 초반 BNK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못한 박지수는 관리 차원서 첫 경기는 쉬었다.BNK 썸 안혜지, 박혜진, 이소희(왼쪽부터)가 1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KB스타즈와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서 승리한 뒤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제공|WKBL승부는 2쿼터 후반부터 갈렸다. 1쿼터를 13-13으로 마친 BNK는 28-29로 뒤진 2쿼터 종료 1분42초를 남기고 박혜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앞선 뒤 끝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이어 이소희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33-28을 만들었다. 이소희는 2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한 9점을 책임졌다.전반을 33-28로 마친 BNK는 37-30으로 앞선 3쿼터 시작 후 2분여 만에 박혜진의 3점슛으로 처음으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40-33으로 앞선 3쿼터 종료 6분23초 전에는 안혜지(2점)의 자유투 2개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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