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바이오 기업 유치”… 익산, 산단 늘리고 규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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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산단 추가 공급-제5산단 조성 건축 행정 절차 90→45일로 단축 전북 익산시가 반도체와 이차전지·식품·바이오 등 유망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산업단지 확대는 물론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2030년까지 미래 신산업 분야 핵심 기업과 고부가가치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 유치를 위한 토지 확보에 나선다. 분양률이 99%에 달해 사실상 ‘완판’된 제3일반산업단지 인근에 2028년까지 27만m² 규모의 산업 용지를 추가로 공급한다. 2030년까지 165만m² 규모의 제5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한다. 새 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전에 공장을 짓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제 1·2 일반산업단지 내의 유휴 부지를 파악해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전기·전자 업종으로 입주 대상이 제한된 함열 전문 농공단지는 이르면 다음 달 중 일반 농공단지로 전환해 투자 대상 기업 업종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도 도전한다. 최근 동우화인켐과 미원상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지역 핵심 소부장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과 기업,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3개 분과의 ‘민관합동 기업유치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공장 설립, 가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실무지원단’도 운영한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입주 검토에서 건축 허가까지 행정 절차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45일로 50% 단축하고, 유치기업이 지역에 신속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양경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산업 용지 확충과 규제 개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익산을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분야의 우수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1장윤정 이름 내세워 수천만원 사기, 모친 구속기소 2하희라 쏙 빼닮았네…최수종, 2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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