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조정 끝?”…아마존·MS 15% 폭등에 다시 달린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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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반도체 조정 끝?”…아마존·MS 15% 폭등에 다시 달린 나스닥 입력 : 2026.08.01 06:14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REUTERS=연합뉴스] 아마존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크게 덜어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AI 관련주의 급격한 조정을 이끌었던 ‘과도한 설비투자’ 논란도 한층 잦아드는 분위기다.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6.97포인트(0.53%) 오른 5만2485.0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09포인트(0.70%) 오른 748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1.68포인트(1.00%) 오른 2만5373.85에 각각 마감했다.아마존은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매출 20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밝히면서 이날 주가가 15.32% 급등했다.하루 앞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클라우드 사업 부문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3% 늘어 2022년 초 이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공개해 전날 주가가 15% 급등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도 3.02% 올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시장에서는 두 빅테크의 실적이 AI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하이퍼스케일러(거대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수백억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가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AI 관련주와 메모리 반도체 종목은 최근 한 달간 큰 폭의 조정을 받아왔다.하지만 아마존과 MS가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AI 투자 성과를 숫자로 증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프라 확대가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다만 애플은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공급망 제약이 성장을 제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7.35% 급락했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아이폰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의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전날 17.5% 급등했던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이날 3.54% 반락했다.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S&P 500 지수는 0.1%, 나스닥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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