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산업생산동향
반도체생산 전월비 28% 늘어
기업심리지수 전망치는 하락
올해 2월 생산·투자·고용 지표가 일제히 개선되며 경기 회복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만 이는 중동 전쟁 발발 이전의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전쟁 이후 고유가와 에너지 수급 불안이 본격화하면서 4월부터는 경제지표가 다시 둔화될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2020년 6월 2.9% 이후 5년8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28.2%, 비금속광물 15.3%, 기계·장비수리 31.8% 등이 상승하며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1988년 1월 36.8% 이후 38년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투자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40.4%)와 전기기기·장치 등 기계류(3.8%) 투자가 동시에 늘며 전월 대비 13.5% 증가했다. 이는 2014년 11월 14.1% 이후 11년3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특히 자동차 투자가 전월 대비 65.4% 급증했는데, 전기 승용차 보조금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관련 설비투자를 끌어올렸.건설기성은 건축(17.1%)과 토목(25.7%)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9.5% 증가했다. 다만 2월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경기 흐름에는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했고, 4월 기업심리지수 전망치는 계엄사태 직후였던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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