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中 관세 총 125% 아닌 145%…마약 관세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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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석탄 산업 활성화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2025.04.09. 워싱턴=AP/뉴시스

백악관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이 125%가 아닌 145%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45%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행정명령을 통해 중국의 상호관세율을 125%로 인상했다. 이에 펜타닐 관세 비율인 20%를 더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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