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어제 데뷔한 듯 소년 비주얼 여전…19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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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어제 데뷔한 듯 소년 비주얼 여전…19일 컴백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비주얼 전성기를 경신했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백현의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의 ‘Reverie’ 버전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Essence’ 버전 속 두 명의 백현이 마주보고 있던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레트로 게임을 연상케 하는 멜로디와 함께 컬러풀한 화면이 교차되며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꿈속에서 벌어지는 듯한 빠른 장면 전환과 구름과 풍선 등 다양한 소품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Reverie’라는 버전명에 걸맞은 콘셉트 필름이 완성됐다.

이번 ‘Essence of Reverie’는 두 가지 콘셉트를 통해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아티스트 백현이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립하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백현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를 통해 세상을 향한 새 인사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 다음 챕터로 본질과 이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만큼 신보를 통해 백현이 표현하고자 하는 많은 메시지들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커진다. 미니 5집 발매에 이어, 6월부터는 데뷔 13년 만에 첫 솔로 월드 투어도 앞두고 있다.

백현의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의 서울 공연은 오늘(8일) 오후 8시 선예매, 12일 오후 7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진행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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