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3번째 내한인데…톰 크루즈 “30번 더 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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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3번째 내한인데…톰 크루즈 “30번 더 오고파” “영화 만들고 세계 여행하는 게 꿈…한국 와서 너무 좋아”파격 변신 ‘오스카 겨냥설’ 일축…“상보다 영화, 관객 위해 만든다” 배우 톰 크루즈. <강영국 기자> ‘친절한 톰 아저씨’가 또 한국을 찾았다. 벌써 13번째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한국에 “30번 더 오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디거’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톰 크루즈는 이날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뒤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 한국에 와서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톰 크루즈는 이날 자신이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와 세계 각국의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즐거움을 이야기하던 중 다시 한번 한국을 언급했다.그는 “한국도 이번이 13번째 방문인데 앞으로 30번 더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한 “영화를 만들고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제 꿈이었다”며 “액션이든 어떤 장르든 작품 안에 인간의 본성을 녹여내고, 관객들이 공감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고 했다.무엇보다 영화와 관객의 만남을 강조했다. 그는 “한곳에 모여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다는 게 영화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했다. 배우 톰 크루즈. <강영국 기자> 46년 동안 배우로 살아온 지금도 영화를 향한 열정은 여전했다. 톰 크루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자 특권”이라며 “영화 작업을 하고 개봉일의 흥분을 느끼고,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하는 모든 과정이 귀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는 영화를 관객을 위해 만든다”고 힘줘 말했다.신작 ‘디거’에서는 지금까지와 또 다른 얼굴을 꺼내든다. 톰 크루즈는 그린란드 빙하에 시추 시설을 소유한 괴짜 재벌 디거 록웰로 분했다. 대저택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며 막대한 부를 누리는 인물로, 타인의 충고에는 귀를 닫지만 반려묘에게만큼은 최고의 대접을 아끼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다.톰 크루즈는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 대해 “항상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데 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이번 작품 역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밝혔다.파격적인 변신을 두고 일각에서 ‘오스카를 겨냥한 선택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 데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그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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