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값싼 공장시대 끝…현지인재 키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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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베트남 값싼 공장시대 끝…현지인재 키워야 " 강신우 동국성신 대표중국기업은 공급망째 들어와한상, 판로 확보뒤 공장 지어야 강신우 동국성신그룹 대표이사는 중국, 멕시코, 베트남, 폴란드에서 잇달아 전자 부품 공장을 세우며 글로벌 생산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대표 한상이다. 제24차 세계한상대회 현장에서 만난 강 대표는 "미·중 갈등과 미국의 관세 정책 이후 중국 기업뿐 아니라 한국·일본·대만·미국 기업들도 베트남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회가 커진 만큼 경쟁도 훨씬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가장 거센 상대는 중국 기업이다. 그는 "중국 기업들은 개별 공장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 부품, 물류와 협력업체까지 하나의 공급망으로 함께 들어오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또한 베트남이 마냥 '기회의 땅'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베트남은 무조건 인건비가 저렴한 생산기지가 아니다"며 "생산성과 품질, 자동화, 공급망 투명성, 현지 인재 육성을 함께 갖춘 기업만 성장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강 대표가 베트남에 공장을 지을 땐 젊은 한상들 모임인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의 현지 회원들이 용지를 찾는 일부터 행정 절차, 인력 채용까지 도왔다. 강 대표는 "해외에서는 정보 하나, 믿을 수 있는 사람 한 명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12년을 공부했다. 2002년 돌아와 처음 맡은 일이 중국 생산법인 설립이었다. 1983년 설립된 동국성신은 냉장고 성에를 녹이는 제상히터와 압출 부품을 삼성전자·LG전자 등에 공급하는 회사로, 5개국 8개 공장에서 1200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억5000만달러다. [특별취재팀= 정욱 산업부장(팀장) / 정승환 기자 / 진영태 기자 / 안병준 기자 / 이진한 기자 / 김유신 기자 / 한지연 기자 / 이소연 기자 / 공준호 기자 / 사진 김재훈 기자 / 한주형 기자] 삼성전자는 동국성신의 제상히터 공급 수급과 관련해 글로벌 가전 부품망의 일각으로 언급됐습니다. 동국성신은 냉장고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히터와 압출 부품을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협력사 구조를 지닙니다. 업계에서는 베트남 생산 환경의 고도화가 향후 가전 부품 조달 안정성과 원가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동국성신이 세계한상대회에서 글로벌 생산 거점 다변화와 베트남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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