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몰린 AI 레버리지 투자 대가, 시타델에 자산 대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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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벼랑끝 몰린 AI 레버리지 투자 대가, 시타델에 자산 대부분 매각 AI 전문 헤지펀드 시츄에이셔널 어웨어니스하이닉스·샌디스크 등 투자해 자산 급증AI 주가 하락에 마진콜 압박 받자 시타델에 넘겨청산 우려 사라진 뉴욕증시 AI 주가 급등 AI 전문 헤지펀드 ‘시츄에이셔널 어웨어니스’ 창업자 레오폴드 아셴브레너. 출처=아셴브레너 링크드인 계정 AI 전문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Situational Awareness·이하 시추에이셔널)가 최근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 등 AI 관련 종목 급락으로 대규모 손실을 입은 뒤 상장 주식 포트폴리오 상당 부분을 켄 그리핀의 시타델에 매각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이끄는 시추에이셔널이 최근 AI와 기술주 급락으로 큰 손실을 입고 금융기관의 마진콜(추가 담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약 160억달러 규모의 보유 자산을 매각했다. 이는 대부분 레버리지 투자로 확보했던 자산이다.약 2년 전 설립된 이 헤지펀드는 운용자산(AUM)을 200억달러(약 28조6000억원) 이상으로 빠르게 불리며 월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헤지펀드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AI 관련주 급락과 레버리지 투자 부담이 겹치면서 결국 핵심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상황에 내몰렸다.시추에이셔널은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를 비롯해 블룸에너지, AI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네비우스 등 AI 공급망 핵심 기업에 대규모 레버리지 투자를 해왔다. 하지만 최근 AI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마진콜 압박을 받았고, 보유 자산을 매각하거나 신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켄 그리핀이 이끄는 시타델은 약 160억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기반 상장 주식 포트폴리오를 인수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가운데 하나인 시타델은 시장 급락이나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자산을 인수하는 전략으로 유명하다. 다만 시추에이셔널은 약 50억달러 규모의 앤트로픽 지분을 비롯한 비상장 투자 자산은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독일 출신인 아셴브레너는 FTX 창업자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자선 조직인 FTX 퓨처 펀드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FTX는 거 자체 발행 코인으로 자산 규모를 부풀리고 고객 자산을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 파산했다. 그는 또 챗GPT 운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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