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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톤브로스, 국내 소비자 의견 반영한 신상품 라인업 출시
초경량 바람막이, 통기성 우수… 이너웨어는 자외선 차단도
LF가 국내에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가 봄여름 시즌을 맞아 독보적인 기능성과 절제된 디자인을 겸비한 2025 SS 신상품 라인업을 출시했다.최근 하이킹,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기능성과 실용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티톤브로스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온다습한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실전형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함께 출시된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는 카랏 후디, 라운드 긴팔, 라운드 반팔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두 가지 폴리에스터 소재를 혼합해 높은 수분 확산성을 구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UPF+3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멜로우 스티치 마감으로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 2025 SS 신제품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기능성, 절제된 디자인, 소재의 디테일까지 갖춘 티톤브로스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 속에서 고감도 취향의 고객층을 공략하며 신규 브랜드임에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헤비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200% 가까이 급증하며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티톤브로스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브랜드의 성장세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단독 매장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 이후 고객이 직접 제품의 소재와 기능성을 체험한 뒤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증가하며 온라인 중심이었던 유통 구조가 오프라인으로도 균형 있게 확장되고 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하이킹, 트레킹, 러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콰이어트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신제품은 예측 불가한 날씨에도 다양한 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감도 라인업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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