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공연 그만” 온 가족이 ‘특별요원’… 라이브 퀘스트 뮤지컬 ‘코드네임X’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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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스페셜] 아츠컴퍼니 ‘코드네임X’ 포스터. 아츠컴퍼니 제공 9월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공연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아이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와 식사, 공연까지 하루에 즐기는 것은 어떨까. 외국인 관광객의 ‘핫플’로 떠오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전시 관람과 식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가족 맞춤형 문화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12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라이브 퀘스트 뮤지컬 ‘코드네임X’가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코드네임X’는 단순히 객석에 앉아 바라보는 어린이 공연과는 조금 다르다. 공연장을 찾은 순간부터 어린이 관객들은 강파랑과 바이올렛의 작전에 함께하는 ‘특별 요원’이 된다. 공연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고, 수상한 용의자를 살펴보고, 가족과 함께 “누가 범인일까?” 의견을 나누며 사건을 해결한다. 투표와 구호, 팀 미션 등 객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요소를 통해 ‘보는 공연’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해결하는 ‘라이브 퀘스트’가 펼쳐진다. 특히 평소 책이나 전시를 눈으로 감상하는 데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직접 추리하고 선택하며 이야기에 참여하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부모 역시 아이와 단서를 찾아보고 서로의 추리를 비교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어 아이만을 위한 관람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우리 엄마가 비밀요원이라고?” 11살 소년 강파랑은 우연히 엄마의 비밀 노트를 통해 과거의 첩보 기관 ‘MSG’로 들어가 어린 시절의 엄마 바이올렛과 함께 범인을 추적하는 특별 임무에 나선다. 관객 역시 숨겨진 단서와 수상한 용의자들을 함께 추리하며 작전에 참여하고, 화려한 첩보 액션과 특수효과, 신나는 음악이 더해져 원작의 역동적인 세계관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펼쳐낸다. ‘코드네임X’의 또 다른 매력은 공연장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이라는 점이다. 공연 한 편만 관람하고 돌아오는 일정이 아니라 조금 일찍 도착해 박물관 곳곳의 전시를 둘러보고 아이와 함께 식사를 즐긴 뒤 공연까지 관람하는 하루짜리 가족 문화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라이브 퀘스트 뮤지컬 ‘코드네임X’는 10월 18일까지 공연한다. 예매는 NOL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세부 할인 및 적용 회차는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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