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으로 물든 명동”… 롯데百, 글로벌 BTS팬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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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도 글로벌 팬심 잡기에 돌입했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매일 오후 6~10시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 에비뉴엘에서 ‘웰컴라이트’ 행사가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을 배경으로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키 컬러인 붉은색과 흰색 레이저 조명을 교차로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광화문 광장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에는 조명 연출 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늘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조명 연출은 한국을 찾은 글로벌 K-POP 팬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명동 일대에 색다른 야간 분위기를 더하고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야경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19~29일 본점과 잠실점, 아울렛 서울역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대상 ‘K-Wave 쇼핑 위크’도 진행한다. 또한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같은 기간 ‘K-GIFT 큐레이션 공간’을 운영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군 공백기를 마친 뒤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행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이튿날인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컴백 공연을 펼친다. 당일 현장에는 약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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