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커뮤니티 경청” 비판에…李 “누가 하든 좋은 지적은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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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에펨코리아 ‘다문화 우대’ 지적글 공유 누리꾼 “펨코 얘기 듣고 지지자랑은 싸워” 李 “네편 내편 떠나 잘못 시정해야”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0.28/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는 경계해야 한다”며 “대통령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이고 누가 하든 좋은 지적은 좋은 지적이며 고칠 건 고쳐야 하고 네편 내편을 떠나 잘못은 시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진영이 중요한 건 가치와 지향 때문일 뿐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는 경계해야 한다”며 이 같이 올렸다. 이는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펨코)에 다문화 가정 우대제도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 뒤, 이 대통령이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검토할 것”이라고 하자 한 누리꾼이 비판한 데 대한 반응이다. 해당 누리꾼은 “펨코 얘기는 지적으로 듣는데 여태 (대통령을) 지켜준 지지자랑은 X싸우고”라고 비아냥댔다.이 대통령은 “우리편이면 잘못도 눈 감아야 하고 우리편이 아니면 잘한 것도 비난해야 한다면 대한민국은 극단적 대결과 적대가 무한 확장돼 미래가 어두워진다”며 “상식과 규칙이 존중되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행사하는 모든 권력과 예산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모든 국민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은 모든 공직자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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