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POP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플래닛 데이 :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개최,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 |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이 참가자 80명과 스타 크리에이터가 함께한 오프라인 이벤트 ‘플래닛 데이 :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순간을 완성했다.
K-POP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플래닛 K와 C 참가자들이 드디어 하나의 플래닛에 모였다. 1차 미션으로 엠넷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게 된 참가자들, ‘1vs1 계급 배틀’ 결과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의 활약에 국내외 화제성도 뜨거웠다. 티빙(TVING)에서는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80% 육박, 엠넷플러스 전 세계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X(구 트위터)와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 등 글로벌 SNS에서도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졌다. 이러한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이번 ‘플래닛 데이’는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플래닛 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들을 만나보는 ‘PLANET CLUB FAIR(플래닛 클럽 페어)’를 테마로 진행됐다. 댄서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권또또(권도연)가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해 현장을 이끈 가운데, 참가자 80명은 10개의 클럽(학생부, 도서부, 축구부, 사진부, 밴드부, 다도부, 미술부, 댄스부)에 속해 맞춤별 소품과 센스 넘치는 자기소개,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현장을 찾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플래닛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참석, 참가자들의 역대급 팬서비스에 열띤 호응과 플레시 세례로 화답했다. 피날레로 “오늘 덕분에 완전 행복했어요.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앞으로 자주 봐요” 등 감사 인사가 이어지자, 현장의 참가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과 글로벌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어 함께 특별한 축제의 장을 즐겼다.
이번 ‘플래닛 데이’를 통해서도 ‘보이즈 2 플래닛’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K-POP 글로벌 프로젝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약 4만 명의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으로 함께한 가운데, 누적 조회수는 45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 관련 키워드들도 X(구 트위터), 웨이보 등 글로벌 SNS 실시간 트렌드 및 검색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으며, “선배미 뿜뿜! 이렇게 다시 볼 수 있다니 기획력 칭찬해”, “오늘부로 80명 이름과 얼굴 완벽 매치 완”, “그래서 어디로 가입 신청하면 되나요? 플래닛 고등학교 입학한 나 칭찬해” 등 참가자들을 향한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소년들의 운명을 결정할 스타 크리에이터의 2차 글로벌 투표는 오는 8일(금)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를 통해 생존하는 참가자 중 최하위 최후의 생존자 1인은 8일(금) 오후 3시 1차 생존자 발표식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진행, 최후의 생존자 라이브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하나의 플래닛에서 본격 데뷔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는 7일(목)에는 ‘1vs1 계급 배틀’이 펼쳐지는 4회를 만날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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