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끝 1타점 2루타 쾅’ 이정후, 다시 상승 곡선 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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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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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때린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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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후는 변함없이 샌프란시스코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1번과 2번은 각각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

이어 4번과 5번에는 각각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자리한다. 선발투수는 오른손 헤이드 버드송.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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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맞대결을 펼칠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오른손 마이클 로렌젠. 이번 시즌에는 9경기에서 3승 4패와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17일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18일과 19일 경기에서 침묵을 지켰다. 도합 8타수 무안타.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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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정후는 지난 20일 캔자스시티전 마지막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로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한 모습. 이날 경기에서는 더 나은 타격이 요구된다.

이정후는 지난 20일까지 시즌 47경기에서 타율 0.276와 6홈런 30타점 30득점 51안타, 출루율 0.317 OPS 0.781 등을 기록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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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상승세를 탈 경우, OPS 0.800대를 회복할 수 있다. 또 이정후는 볼넷을 얻어 크게 떨어진 출루율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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