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현장리뷰] '日 벽 높았다' 삼성생명 퓨처스리그 준우승, 아란마레에 54-79 패... 일본 2년 연속 정상

3 days ago 3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결승전 용인 삼성생명 대 일본 W리그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의 경기가 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아란마레 디야산이 삼성생명 이예나와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일본의 벽은 높았다. 용인 삼성생명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삼성생명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아란마레와 2026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결승에서 54-79로 패했다.이로써 삼성생명은 2022~2023시즌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퓨처스리그 최근 10년 내 최다 우승 4회(18~19·19~20·21~22·22~23) 기록을 가지고 있다.일본 W리그 팀은 지난 해 도쿄 하네다에 이어 아란마레까지 퓨처스리그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두 팀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다. 당시 삼성생명은 64-69 석패를 당했다.경기 전 고지마 히오후미 아란마레 감독은 삼성생명의 최예슬, 이예나를 경계할 선수로 꼽았다. 또 삼성생명은 신장이 높으면서도 활발히 움직이는 팀이라고 높게 평가했다.하지만 삼성생명은 조별리그와 상황이 달랐다. 청주 KB스타즈와 4강이 전날 오후에 열리면서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다. 이미선 삼성생명 감독도 "느낌상으로는 자고 바로 나온 것 같다"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인정했다.이어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줘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결승전 용인 삼성생명 대 일본 W리그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의 경기가 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생명 이미선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삼성생명의 시작은 좋았다. 빠른 공격을 앞세워 5-0을 기록,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하지만 이후 공격 과정에서 볼을 빼앗겨 상대에게 역습하는 장면이 많았다. 점수차를 따라잡힌 삼성생명은 9-13 역전을 허용했다.삼성생명의 유하온의 3점슛으로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결국 1쿼터를 14-20으로 마쳤다.2쿼터에는 공격까지 풀리지 않았다. 필드골이 8분여 동안 나오지 않았다. 유하은, 미야사키 모모나의 자유투 득점이 전부였다.그 사이 아란마레는 더욱 달아났다. '세네갈 특급' 바이 쿰바 디야산이 페인트존을 꽉 잡은 가운데, 쓰치다 호노카가 3점슛을 터뜨렸다.삼성생명은 2분14초 이다연의 3점슛으로 필드골 부진을 깼다. 이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