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래프트, 기업·기관 인공지능 맞춤 육성 ‘인공지능 파운드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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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데이터 맞춰 기존 모델 진단·개선… 보안 민감한 공공·금융 시장 공략 지식재산권·가속 기술 바탕으로 인프라 부담 절감… 정부 주요 사업 참여 확대 딥테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VIDRAFT, 대표 김민식)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공지능을 위탁 육성해 현장에 공급하는 ‘인공지능 파운드리(AI Foundry)’ 사업에 본격 나선다. 반도체 파운드리가 위탁 생산을 맡듯, 고객사가 제공한 데이터와 목적에 맞춰 기존 인공지능을 진단하고 교배·지식이식·최적화 절차를 거쳐 현장 투입이 가능한 형태로 공급하는 구조다. 비드래프트 측은 “지능은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육성하는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비드래프트가 공략하는 주 시장은 공공·국방·의료·금융 등 데이터 보안이 핵심 요구사항인 분야다. 이들 기관은 내부 망에서 작동하는 전용 모델이 필요하지만, 자체 개발 시 상당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다. 비드래프트는 자체 진단 솔루션 ‘모델 엠알아이(Model MRI)’로 인공지능 상태를 분석한 뒤, ‘다윈·키메라(Darwin·Chimera)’ 기술을 적용해 도메인 성능을 조정한다. 이어 ‘브이케이에이이·브이케이유이(VKAE·VKUE)’ 서빙 가속 기술을 통해 인프라 부담 절감을 도모하고, 안전성 검증 툴 ‘에이엑스 레이(AX-RAY)’를 거쳐 ‘내셔널 오에스(NationalOS)’, ‘파마 오에스(PharmaOS)’ 등 산업별 전용 운영체제(OS)로 연결하는 공정을 제공한다. 수익 구조는 온프레미스 구축 계약, 서빙 인프라 사용료, 산업별 운영체제 구축·운영, 안전성 진단, 검증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특허 16건 및 논문 6편의 지식재산권(IP)과 함께 자체 측정 결과 최대 23.4배의 처리량을 나타낸 추론 가속 기술을 주요 기술 자산으로 제시했다. 주요 실적 지표로는 허깅페이스 누적 다운로드 160만 건, 케이 인공지능(K-AI) 리더보드 1위, 지피큐에이 다이아몬드(GPQA Diamond) 90.9%, 구글·허깅페이스 ‘패스트 제마 챌린지(Fast Gemma Challenge)’ 검증(VERIFIED) 부문 1위, 폴라리스(Polaris) 신약예측 16개 부문 1위 기록 등을 기재했다. 아울러 정부의 ‘모두의 인공지능’ 및 보안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하며 온프레미스 인공지능 전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고객의 인공지능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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