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3년 9개월 만에 런던 재입성…“20주년 맞이한 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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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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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빅뱅이 13년 9개월 만에 런던 팬들과 재회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거짓말’부터 ‘FANTASTIC BABY’까지 20년의 히트곡을 선보인 후 지금까지 그들을 지켜준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빅뱅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XX : COSMOS’ 공연을 열었다. 이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 자리다.

런던 공연은 ‘FANTASTIC BABY’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TONIGHT’, ‘LOSER’, ‘하루하루’, ‘거짓말’을 잇달아 선보이며 자신들의 20년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솔로 무대에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더해졌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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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빅뱅이 20주년을 맞이했다는 건 마치 기적 같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V.I.P 덕분에 우리가 꿈꿔왔던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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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연을 마친 빅뱅은 10월 9~11일 타이베이 돔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타이베이 3회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모두 매진됐다. 이번 월드투어는 총 19개 도시, 39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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