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친 것처럼 몰려…군인 아들 무혐의” 이경실, ‘고가 달걀 논란’에 억울 심경

2 weeks ago 8

“사기 친 것처럼 몰려…군인 아들 무혐의” 이경실, ‘고가 달걀 논란’에 억울 심경

입력 : 2026.04.25 09:35

이경실. 사진|스타투데이DB(왼), 이경실 SNS

이경실. 사진|스타투데이DB(왼), 이경실 SNS

방송인 이경실(60)이 ‘고가 달걀 논란’과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재차 해명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실은 고가 달걀 논란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어디에선가 한 번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경실은 “사기를 친 것처럼 여론화됐는데, 그 업자분이 저하고 오랜 지인이다. 그분이 정말 달걀의 사료만 인생의 한 3분의 1을 연구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분한테 사업자금을 대줬다. 온라인 사업하고 싶다고 하는데 (사정이) 조금 어려우셔서 돈을 대줬는데 공동대표 하자고 해서 내가 ‘싫다’ 했더니 우리아들을 공동대표에 올리자고 한 것”이라며 “내 입장에서는 그걸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지금 돈이 안 되더라도 나중에 돈이 되면 좋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 후 2년이 지났고, 이경실은 따로 사업 진행과 관련해 묻는 일도 없었다며 “그분이 저한테 해주는 건 저와 지인에게 달걀을 보내주는 거였다. 그런데 (조)혜련이가 먹어보고 고마우니까 그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걸 어떤 분이 보고 ‘난각 번호 4번인데 이 돈을 받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경실은 “제가 자신 있게 얘기하지만 대기업에서 파는 난각번호 4번이 그 가격보다 더 받는 것도 있다. 물론 그 번호인데 싸게 받는 것도 있겠지만, (논란의 달걀은) 일단 사료에 동충하초니 강황이니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

사진|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

이후 달걀의 우수성에 대한 기사가 나갔다는 이경실은 “그러니까 그것 가지고는 물고 못 늘어지고, 우리 아들이 군인인데 이익 취득하면 안 된다고 공격하시더라”며 “저희 아들 통장에 돈 1원 한 푼 들어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실은 여론 때문에 아들이 국방부 조사까지 받았다며 “통장에 돈이 들어온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무혐의로 판명 났다”며 “결국 지금 그 온라인 사업은 문을 닫았다”고 알렸다.

이경실 달걀 논란은 지난해 11월 불거졌다. 달걀 난각번호는 사육 환경을 알려주는 번호를 뜻하는데, 1은 방사 사육, 2는 축사 내 평사, 3은 개선된 케이지, 4는 기존 케이지를 말한다.

해당 달걀은 닭의 사육 환경이 가장 낮은 4에 해당하지만 가격이 30구 1만5000원에 책정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경실은 “난각번호가 달걀 품질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이 달걀은 난각번호가 아닌 HU(호우유니트)라는 품질 단위를 기준으로 한다”며 해당 달걀이 시중 1등급 기준보다 더 신선한 수치를 갖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사육환경 표시는 1~4번이지만 품질 등급은 +1, 1, 2, 3등급으로 따로 분류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혼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고 사과의 뜻도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