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비록 팀은 패했다. 하지만 ‘현역 최고의 타자’ 애런 저지(34, 뉴욕 양키스)가 이틀 연속 대포를 터뜨리며, OPS 0.900을 돌파했다.
뉴욕 양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이틀 연속 대포이자 시즌 8호 홈런을 때렸다. 저지의 방망이가 본 궤도에 진입한 것.
저지는 팀이 0-2로 뒤진 1회 브렌트 수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8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친 것.
이 타구는 메이저리그 30개 모든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큰 타구. 최고 속도 105.1마일과 발사각도 32도를 기록했다. 저지가 배럴 타구로 담장을 넘긴 것.
이후 저지는 좌익수 플라이, 1루 팝 플라이, 삼진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홈런으로 다시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저지는 이날까지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36와 8홈런 14타점 16득점 17안타, 출루율 0.321 OPS 0.918 등을 기록했다. OPS 0.900을 돌파한 것.
이달 성적만 놓고 보면 이미 OPS 1.000을 넘어선 상황. 저지의 2026시즌은 지금부터라 할 수 있다. 여전히 ‘현역 최고의 타자’다운 모습이다.
단 뉴욕 양키스는 이날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가 5 1/3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4-11로 패했다. LA 에인절스와 4연전 2승 2패.
이에 뉴욕 양키스는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10승 9패 승률 0.526을 기록해 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와 1.5경기 차 2위로 밀려났다.
물론 뉴욕 양키스는 선발 마운드를 이끌어야 할 게릿 콜과 카를로스 로돈이 아직 재활 중. 이들이 복귀해야 뉴욕 양키스의 진정한 2026시즌이 시작되는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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