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맞이 협력사 대금 1.3조 먼저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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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6000억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과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원자재 대금 결제와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14일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해 총 1조30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7일가량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 지급 규모를 지난 추석 대비 1100억 원 늘렸다. 아울러 내수 진작을 위해 임직원 대상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매년 명절에 진행하는 경기 활성화 지원과 별개로 올해 5월 5조 원 규모의 사회기여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4.29 뉴스1 LG그룹 역시 LG전자, LG이노텍 등 8개 계열사가 총 60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 대금 조기 지급과 별개로 LG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1조2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G그룹은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나눔 활동도 명절 기간 병행할 계획이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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