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글로케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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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베트남 푸토 지역 비엣프엉 유학센터에서 열린 한국 요양보호사 설명회에서 국내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글로케어의 양성 프로그램 안내를 듣고 있다.(사진=삼성생명)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국내 돌봄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출신 '글로케어(GLOCARE)'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매칭 사업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케어는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Beyond-X'를 통해 창업한 기업으로, 2025년 7월 설립 이후 국내 요양시장의 구조적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요양 인력으로 양성한 후 요양시설에 공급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차세대 돌봄 인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케어는 국내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케어 사업은 유학생과 요양기관, 요양보호사 교육원3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요양기관에는 검증된 돌봄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 내국인 수강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에도 새로운 교육 수요를 창출해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자체 운영 중인 요양보호사 양성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어 기반 동영상 강의와 1600여개 문항 CBT 모의고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며, 몽골어, 우즈베크어, 미얀마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사 유학 플랫폼을 통해 한국 유학 후 요양보호사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협력 대학 입학 지원과 비자 발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AI 기반 유학 지원 서류 작성 및 검증 서비스'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들 한국 유학과 취업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글로케어는 현재 베트남 현지 유학센터 10곳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글로벌 케어 인재 양성 및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국가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돌봄 시장 인력난 해소는 물론, 글로벌 돌봄 인재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홍강식 글로케어 대표는 “글로벌 인재를 활용해 국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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