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한 ‘상생협력 DAY’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2025년부터는 DS부문과 DX부문이 상생협력 DAY를 분리 운영하고 있다. DX부문 상생협력 DAY 행사는 지난달 27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회사 시상 ▲DS부문 사업 전략 소개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유 등이 진행됐다.
우선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기술·품질혁신(10개사), ESG(2개사), 비용효율화(5개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개 협력회사를 선정했다. 기술·품질혁신에선 반도체 장비·소재를 공급하는 케이씨텍(기술혁신 부문)과 반도체 설비 부품을 세정·코팅하는 코미코(품질혁신 부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케이씨텍은 해외 의존도가 높던 소재를 국산화한 성과를, 코미코는 국제 공인시험·교정기관에서 인증한 전문 분석 센터를 운영해 부품 출하 품질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ESG 부문에선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가스(Gas)를 공급하는 린데코리아가 태양광 설비 도입, 공장 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등 환경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도체 장비(CVD 등)를 공급하는 원익아이피에스는 국산화를 통한 투자 효율성 제고 성과가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사례로 인정받아 비용효율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 ▲기술 ▲인력 3개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업장에 상주하는 협력회사 임직원의 작업품질 향상,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0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또한 2010년 상생펀드를 조성해 ▲설비투자 ▲연구개발 ▲회사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으며, ESG펀드를 조성해 에너지 사용 저감, 사업장 환경안전 강화 등 협력회사의 ESG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고 있다.
기술 지원으로는 2013년부터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해 삼성전자 사업전략에 부합하는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로, 총 개발비의 최대 75%를 2년간 10억 원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까지 누적 11건의 과제를 추진했다.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29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스템 구축 ▲공정 프로세스 개선 ▲품질 제고 관련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DS부문장)은 “DS부문이 기술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회사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소통과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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