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융사기 예방 총력…인천대공원서 시민 체감형 캠페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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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인천대공원에서 '대시민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인 '제11회 재난안전전시회'와 연계해 열렸으며, 인천경찰청과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농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주요 수법과 대처 요령을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도 병행했다.

인천시는 전시회 연계 캠페인과 함께 주민 밀착형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지역 아파트 단지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행사장 방문객뿐 아니라 일상생활 공간의 주민들에게까지 피해 예방 정보를 넓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기관 사칭, 대출 빙자, 가족·지인 사칭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하고 정교해지는 만큼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 확산하는 데 이번 캠페인의 초점을 맞췄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수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 시민 스스로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 요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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