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기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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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년 만에 B2B시장으로 넓혀 신혼-고령층 겨냥 맞춤 서비스도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AI 구독 2주년 미디어 브리핑’에서 모델들이 ‘삼성 AI 구독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 AI 구독 페스티벌은 다음 달 31일까지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구독 서비스에 최대 20% 할인을 해준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를 기업 고객으로까지 확대한다. 2024년 가전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지 2년 만에 공공기관과 호텔, 병원 등 기업 간 거래(B2B)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신혼부부와 고령층을 겨냥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새로 내놓는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열린 ‘삼성 AI 구독 2주년 미디어 브리핑’에서 “B2B 삼성 AI 구독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식당이나 사무실 등을 운영하다 보면 가전 구매 같은 초기 고정비가 굉장히 많은 부담”이라며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면 (구독하는 기업들의) 사업 성공 확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과 기숙사, 숙박시설, 병원·요양시설 등이 삼성전자가 눈여겨본 기업 고객 대상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기업 전용 ‘B2B 블루패스’에는 최대 6년간 무상 사후서비스(AS)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관리하는 ‘시간맞춤 집중케어’, 고장 등에 대응하는 ‘48시간 긴급 출동’ 등이 포함된다.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도 세분화한다. 기존 ‘AI 구독클럽’ 명칭을 ‘삼성 AI 구독’으로 바꾸고 신혼부부 대상 ‘신혼 패스’와 고령층 대상 ‘이지케어 패스’를 추가했다. 신혼 패스는 이사 후 가전 상태 점검과 야간·공휴일 세척 등을 제공한다. 이지케어 패스는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전화해 소모품 교체 시기와 제품 사용법을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가전 고객의 30% 이상이 구독 방식으로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부사장은 “삼성 AI 구독이 고객의 사랑을 받아 매출 1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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