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협상에도 결국 ‘합의 불발’
노조 위원장 “되레 조정안 퇴보해 결렬 선언”
추가 조정도 없어…“가처분 신청 신경쓸 것”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13일 오전 2시53분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중노위) 조정안은 요구했던 것보다 오히려 퇴보됐으며, 노조는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성과급 상한 폐지 투명화·제도화 요구를 했지만 관철되지 않아 조합은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조정과 상관없이 사측과 협의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며 “5개월 간 동일하게 의견을 유지했고 영업이익 비율이 명확하게 관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법 쟁의행위를 할 생각이 없고 적법하고 정당하게 진행할 생각”이라며 “(파업 참가 규모는) 5만 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주주들의 파업 우려에 대해 “주주들이랑 다툴 생각은 없다”며 “저희가 요구하는 안들이 관철되면 주주와 함께 주주 환원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노사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인 13일 오전 2시53분까지 약 17시간 동안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앞서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을 활용하고 연봉의 50%로 설정된 상한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국내 1위 달성 시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사후조정에서도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중노위가 조정안을 마련해 양측을 설득했지만 결국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세종=뉴시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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