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총리 대국민 담화에 “사후조정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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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노조, 파업 고집보다 대화로 합의점 찾아야”
“파업으로 경제 피해 우려되면 긴급조정 등 검토할 것”
노조, 긴급조정 언급에 “드릴 말씀 없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회의 도중 협상장 밖으로 나오고 있다.    최 위원장은 2시간 안에 결과가 안 나오면 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5.12 세종=뉴시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회의 도중 협상장 밖으로 나오고 있다. 최 위원장은 2시간 안에 결과가 안 나오면 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5.12 세종=뉴시스
삼성전자 노조는 17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총파업을 앞두고 담화문을 발표하자 “사후조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이날 “국무총리 담화문을 확인했고, 삼성전자 노사 화합이 될 수 있도록 사후조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가 총파업 강행시 긴급조정 발동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서는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삼성전자 노조는 파업을 고집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기회”라며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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