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장중 10%까지 하락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1% 하락한 7,656.3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 넘게 하락해 7,392.04까지 밀리며 7,400 선이 무너졌다.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6번째다. 외국인이 2조9300억 원, 기관이 3108억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삼성전자는 장중 10% 넘게 급락했다가 소폭 반등해 전 거래일 대비 6.92% 내린 2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6.06% 하락한 220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이른바 ‘S7’으로 불리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스퀘어(―9.30%), 삼성전자우(―6.21%), 삼성전기(―9.85%), 삼성생명(―4.70%), 삼성물산(―5.56%)도 동반 하락했다.
AI 버블론이 재점화되자 아시아의 다른 대표 반도체주도 하락했다. 일본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는 11.26% 하락했고 닛케이평균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12% 내렸다.최미송 기자 cms@donga.com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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