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10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높은 환원수익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은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9096억원으로 전망했다. 원화대출은 전 분기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업대출은 생산적 금융 확대 영향으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또 중소기업대출은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고려한 리밸런싱이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 대비 4bp 상승한 1.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상인증권은 실적 측면에서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기여도가 아직 낮아 타 시중은행 대비 성장성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다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주주환원수익률은 가장 경쟁력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핵심 투자포인트는 자본비율 개선 이후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과 5%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이라고 분석했다. 또 비과세배당 효과를 반영한 실질 배당수익률은 최소 5.8% 이상으로 추정했다.
또 1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유형자산 재평가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누계액(AOCI) 증가 효과로 13.6%까지 상승했다고 봤다. 해당 효과 약 60bp를 제외하더라도 운영리스크 규제 합리화와 내부모형 변경 효과로 자본비율 순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2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은 약 3bp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지배순이익은 전년가 유사한 3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자사주매입 2000억원을 가정하면 총주주환원율은 47.9%까지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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