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올해 하반기 타깃데이트펀드(TDF) 자산배분전략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업종과 국내 증시에 대한 비중을 유지하는 한편, 금리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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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신한자산운용) |
신한자산운용은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자산시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신한 TDF 자산배분전략을 담은 온라인 세미나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반기 글로벌 자산시장 흐름을 되짚고 하반기 시장 전망과 ‘신한마음편한적격TDF’, ‘신한빠른대응적격TDF’의 자산배분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신한자산운용 TDF 운용을 총괄하는 김의찬 멀티에셋운용팀장을 비롯해 선진국 주식과 신흥국 주식, 글로벌 채권 담당 운용역들이 참여해 자산군별 상반기 시장 흐름과 하반기 투자전략을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흐름으로 AI 투자 사이클의 확산을 꼽았다. 매그니피센트7(M7) 중심의 AI 투자 테마가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은 주식·채권·환율 부문으로 나눠 제시했다. 주식 부문에서는 AI와 반도체 업종의 구조적인 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업종과 국내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을 고려해 공격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채권 부문에서는 국내 채권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감안해 비중과 듀레이션을 축소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미국 채권은 금리 흐름을 살피며 점진적으로 비중 확대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신한마음편한적격TDF’는 시장 상황에 맞춰 환헤지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헤지형과 언헤지형 특성에 맞춰 운용할 예정이다.
김의찬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상반기 자산시장 흐름을 복기하고 하반기 투자환경을 균형 있게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연금자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용되는 만큼, 시장 변화에 따라 자산배분 전략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성장 기회는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금리와 환율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자산별로 보다 정교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신한 TDF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연금자산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신한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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