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두 달 만에…인투셀, 기술이전 계약 해지에 25%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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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연구개발업체 인투셀의 주가가 에이비엘바이오와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에 2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의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기술인 넥사테칸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를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는 특허 미확보 또는 제3자 특허 침해의 불확실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투셀은 계약이 공시 의무 발생 전에 체결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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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연구개발업체인 인투셀이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에 25% 넘게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인투셀 주가는 전일 대비 9750원(25.12%) 내린 2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인투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기술인 ‘넥사테칸’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를 이유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0월 23일 체결한 인투셀과의 ADC 플랫폼 기술도입 계약에 대해 해지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해지 사유는 기술 도입 후 확인된 특허 이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의 넥사테칸 기술에서 발생한 특허 이슈로 인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경우 특허 미확보 또는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더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ADC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투셀은 해당 계약이 공시 의무 발생 전에 체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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