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3·4호기 준공 연기 … 광주팹 전력 수요 44% 용량

16 hours ago 1

경제 > 경제 정책 새울 3·4호기 준공 연기 … 광주팹 전력 수요 44% 용량 업데이트 : 2026.08.13 18:10 닫기 한수원, 4호기 내년 9월로 미뤄3호기는 시운전중 원자로 정지 오는 10월 상업운전을 앞둔 새울 3호기가 시운전 시험 중 원자로 자동정지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초 예정됐던 가동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었던 새울 4호기 역시 설비 개선 등을 이유로 그 시점이 내년 9월로 늦춰지면서 원전 공급 일정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새울 4호기 준공 시점을 올해 11월 30일에서 내년 9월 30일로 10개월 연장했다. 당초 올해 2월로 계획됐던 새울 3호기 준공도 9월로 밀렸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새울 3·4호기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가압경수로 모델인 APR1400 노형을 사용한다. 총 발전용량은 2.8GW로 국내 원전 발전량 가운데 약 10%를 차지한다. 또 호남 팹 발전 수요량의 약 44% 수준이다. 한전은 광주 반도체 산단이 본격 가동되는 2031년부터 전력이 최대 6.28GW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수원은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설비 개선 등을 이유로 새울 3·4호기 사업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새울 3호기는 이 같은 일정 지연에도 올해 10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었지만, 최근 시운전 시험 중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상업운전 일정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울 3호기 원자로는 지난 11일 오후 8시 56분께 정지했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원자로 출력 80%에서 송전을 차단하는 시운전 시험 중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보고했다. 새울 3호기는 지난해 12월 원안위 운영허가를 받은 뒤 출력 상승 시험을 진행 중이었다. 현재 새울 3호기는 안전 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2016년 착공한 이후 수차례 지연된 새울 원전의 준공 및 상업운전 시점이 또다시 밀릴 것으로 관측된다. 원안위는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사건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신유경 기자] 새울 3·4호기 준공이 10개월연장되면서 APR1400 설계 분야의 일정 차질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독자 개발된 차세대 가압경수로 APR1400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원전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설비 개선과 원인 조사...

Read Entire Article